증상과 조치
코로나19 증상
- 잠복기 : 대부분 1~14일(중간값 5-6일)이지만 1% 정도에서 14일 이후 증상이 발생하였으며, 일부 연구에서는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잠복기가 더 짧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.
- 주요증상 : 기침(50%), 38℃ 이상 열(43%), 두통(34%), 호흡곤란(29%), 인후통(20%), 설사(19%),
오심·구토(12%) 순이다.
- 후각·미각 소실은 초기 일부 연구에서는 최대 70% 전후에서 발현된 것으로 보고했으나 연구마다 빈도 차이 크게 나타났다.
- 기타 증상, 빈도 10% 미만 : 피로, 식욕 감소, 객담, 혼돈, 어지러움, 콧물이나 코막힘, 객혈, 흉통, 결막염, 피부증상, 정신학적
증상 등 다양하였다.
- * 무증상 감염의 빈도는 81%까지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13개의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17% 정도라는 보고도 있다.
코로나19 경과
- 무증상, 경증, 중등증, 중증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.
-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에 비해 치명률이 1/3~1/5 정도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, 국내 오미크론 유입 초기 환자의 임상상을 토대로 보면, 반 정도가 무증상, 폐렴이 확인되는 경우가 20% 미만이었으며, 폐렴이 확인된 경우에도 폐침윤의 정도는 델타에 비해 훨씬 경미했다.
중증도 및 사망 관련 위험인자
- 연령 : 가장 중요하고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는 위험인자이다. 50세 미만에 비해 50대의 사망위험은 2.63배, 60대는 4.99배, 70대는 8.51배, 80대 이상은 11.09배 정도로 높다.
- 기저질환 : 만성 심장질환은 1.16배, 만성 폐질환은 1.17배, 만성 신질환은 1.28배, 당뇨는 1.06~1.3배, 신경질환은 1.17배 사망률이 높다.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들과 비교할 때, 기저질환을 1개 가지고 있는 경우 1.5배, 2~5개의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2.6배, 6~10개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3.3배, 10개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3.8배 사망률이 더 높다.
- 암환자 : 활동성 암이 있는 환자는 사망률이 1.13배 더 높다.
- 비만 : 중증, 호흡부전,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으로, 비만한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 인구에 비해 1.33배 높다.
- 흡연자 : 비흡연자에 비해 중증 코로나로 진행할 확률이 1.91배 더 높다.
- 입원환자 : 높은 SOFA 점수, 입원시 D-dimer > 1㎍/mL인 경우 더 높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다.
- 임산부 : 중증화 위험이 6배 이상으로 나타났다(질병청 자료).
- 백신접종 :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미접종군의 사망률은 11배 높으며, 사망예방효과는 90.9%이다.(22년 3월 5주 기준)
코로나19 증상 발현시 조치
- 스스로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.
- 유증상자 행동수칙을 준수한다.
- 의료기관 방문 전 예약하기
- 마스크 착용하기
-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 문지르기
-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
- 대중교통 이용 및 외출 자제하기
- 응급 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 (119에 연락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아야 한다.)
- 호흡곤란
- 가슴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
- 전에 없던 혼란 증상
- 깨어나지 못하거나 의식이 혼미한 경우
- 피부, 입술 또는 손발톱 바닥이 창백해지거나 청색증이 나타나는 경우
- 이 외에도 심각하거나 우려가 되는 다른 증상